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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오 키닥터가 직접 정리한 알짜 정보 — 최신 논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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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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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리투오 키닥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키닥터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릴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해당 시술을 깊이 공부하고 많이 다뤄온 의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리투오에 대해서는 제품 설명서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것들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부터 확신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사실 효과 좋다는 홍보 문구들을 처음부터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직접 써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성분이 추가된 게 아니라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리투오가 무엇인지, ECM이란 무엇인지, 기존 스킨부스터와 어떤 점에서 다른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이전 칼럼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를 먼저 참고해 주세요.

     

    [이전 칼럼 보러 가기

     

    이번 글은 바로 그 연장선입니다.

     

    그사이 리투오의 인지도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처음엔 의료진 사이에서 먼저 관심이 커졌고, 이후엔 고객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제는 들어본 분들이 먼저 문의하는 시술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셀르디엠, 쥬브아셀 같은 유사 제품들도 빠르게 등장했고요.

     

    다만 관심이 커진 속도에 비해, 정작 리투오에 대해 제대로 정리된 정보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광고성 문구나 단편적인 후기들은 넘치는데, 실제로 무엇이 확인되었고 어떤 부분은 아직 추측의 영역인지 차분하게 다룬 글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오늘은 키닥터로서 직접 사용해온 경험과 최근 발표된 첫 임상 논문을 바탕으로,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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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오에 대한 첫 RCT 논문 발표

     

    리투오에 대해 그동안은 사용 경험 위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리투오 자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 논문을 근거로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2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팀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한 연구입니다.

     

    20주 동안 경과를 추적한 무작위배정 비교 연구(RCT), 같은 사람의 양쪽 얼굴에 리투오(phADM)와 히알루론산(HA)을 각각 주입해 비교하는 split-face 디자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피부 타입이나 노화 정도 같은 개인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이중눈가림 방식까지 적용된 구조여서 근거 수준 면에서 비교적 신뢰할 만한 연구입니다.

     

    논문에서 확인된 주요 개선 항목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피부 밀도와 볼륨감 — HA 대비 모든 측정 시점에서 유의미하게 우월
    • 탄력과 피부결, 잔주름 깊이
    • 모공 면적
    • 피부 수분과 장벽 기능(경피수분손실량 개선)
    • 부가적으로 붉은기와 색소 관련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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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피부가 일시적으로 촉촉해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피부의 구조적 밀도와 볼륨, 장벽 기능까지 함께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된 것입니다.

     

    특히 HA를 대조군으로 직접 비교했다는 점, 그리고 20주까지 추적했다는 점에서 시술 직후 반응만 본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확인한 자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임상 결과뿐 아니라 기전 연구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섬유아세포의 유입과 신생 콜라겐 형성, 히알루론산 생성 증가, 그리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까지 확인되었습니다.

    단순히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염증 반응은 낮추면서 ECM 재건 쪽으로 조직이 반응한다는 흐름이 제시된 것입니다.

     

    피부 재생 치료는 강하게 자극만 준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피부가 어떤 방향으로 회복되는지가 더 중요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번 논문은 리투오가 단순히 새로운 스킨부스터가 아니라, 구조 재건에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시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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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닥터로서 실제로 공감했던 변화들

     

    논문은 논문이고, 실제 임상은 또 다릅니다.

    그런데 이번 논문을 읽으면서 이 부분은 내가 실제로 봐온 변화와 꽤 닮아 있다고 느낀 지점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탄력, 그리고 피부의 힘입니다.

     

    만족도가 높았던 분들을 돌아보면 "피부가 촉촉해졌다"는 반응보다는 "탄탄해졌다", "힘이 생긴 것 같다", "전보다 덜 처지는 느낌이다"라는 표현이 훨씬 많았습니다.

    겉에 수분막이 올라온 느낌이 아니라, 피부 바탕 자체가 조금 더 조밀해진 인상이랄까요.

     

    두 번째는 모공, 피부결, 그리고 잔잔한 윤기입니다리투오는 드라마틱하게 티 나는 시술이 아닙니다.

     

    그런데 잘 맞는 경우엔 "뭐가 달라졌는지 설명하기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좋아 보인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반응이 리투오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도드라지게 채워 넣는 방식이 아니라, 피부 자체의 컨디션과 조직감을 정리해주는 쪽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연령대에 따른 체감 차이입니다.

     

    젊은 분들도 피부결이나 속건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만족도를 놓고 보면, 탄력 저하를 본격적으로 느끼기 시작한 분들, 특히 다른 탄력 시술이나 스킨부스터를 이미 경험해보신 분들에서 반응이 더 분명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비교 기준이 있는 분일수록 리투오의 효과를 더 빨리 알아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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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를 가르는 주입방식의 차이

     

    리투오는 제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실제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어떤 층에,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정교하게 주입하느냐입니다.

    시술을 많이 해볼수록 이 부분이 더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체감 효과를 가장 잘 끌어내는 방식은 경험상 여전히 손주사입니다.

     

    부위별 피부 두께와 저항을 느끼면서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필요한 층에 미세하고 균일하게 깔아 넣기가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눈가, 미간, 인중처럼 피부가 얇고 섬세한 부위에서는 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다만 손주사는 통증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리투오는 찌르는 통증보다 약물이 들어갈 때의 압통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효과만 생각하면 손주사가 좋더라도 모든 분께 이 방식이 최선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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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인젝터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팅을 잘 맞추면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빠르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세팅에 따라 약물 손실이나 체감 차이가 생길 수 있어 덜 아프다효과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뉼라는 장점이 분명한 도구이지만, 얼굴 전체 진피층에 ECM 부스터를 촘촘하게 깔아주는 목적에는 맞지 않는 편입니다.

    캐뉼라 특성상 진피보다 깊은 층으로 흘러가기 쉽고, 피부 전반에 걸쳐 진피층에 균일하게 도달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한된 부위의 얕은 꺼짐 개선처럼 다른 목적으로 접근할 때는 활용 여지가 있습니다.

    결국 같은 리투오라도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는 제품이 아니라 주입 방식과 세팅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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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오 엠보에 대해 현실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리투오 시술 후기에서"결절이 생겼다"는 표현을 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결절과 엠보는 다른 현상입니다.결절은 쥬베룩 같은 PLA 계열에서 염증 반응으로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고, 리투오에서 나타나는 것은 주입 직후 약물이 자리 잡으면서 생기는 뭉침, 즉 엠보입니다.

     

    경험상 엠보는 결국 모든 케이스에서 흡수되는 방향으로 갔습니다다만 "며칠이면 금방 빠진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리투오는 스킨부스터 중에서 엠보가 비교적 오래 가는 편에 속하고, 1개월 이상 미세하게 남아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엠보라도 느끼는 정도가 사람마다 꽤 다르다는 겁니다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은 금방 빠졌다고 느끼는 반면, 피부에 민감하거나 밝은 조명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분들은 희미하게 남은 변화를 더 잘 발견하는 편입니다백화점처럼 강한 측면광에서만 겨우 보이는 수준이어도, 일단 눈에 띄기 시작하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엠보가 생활에 얼마나 스트레스가 되는지를 충분히 귀 기울인 뒤, 다음 시술 간격이나 재시술 여부를 함께 결정하는 편입니다.

    일상광에서도 보이는지, 만졌을 때 뚜렷하게 느껴지는지, 통증이나 염증이 동반되는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리투오는 분명 장점이 많은 시술입니다.

    다만 좋은 시술일수록 이런 현실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사제품이 늘어날수록 더 중요해지는 기준

     

    앞으로도 셀르디엠, 쥬브아셀 같은 유사 제품들은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저는 이 흐름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습니다시장이 커지고 더 많은 데이터와 경험이 쌓일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제품 이름만으로 결과를 판단하는 시대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유사 제품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다음과 같은 기준들이 더 중요해집니다.

     

    첫째, 원료와 제조 과정입니다.

    hADM 기반 제품은 인체 조직을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AATB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조직은행에서 원료를 확보했는지, 가공과 멸균 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되었는지가 안전성의 출발점입니다.

    이 부분이 제품마다 다를 수 있고, 그 차이가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ECM 구조의 보존 정도입니다.

    hADM의 핵심은 진피 ECM 구조를 얼마나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느냐입니다가공 방식에 따라 구조가 손상되면 주입 후 기대하는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셋째, 술자의 희석 방식과 주입 세팅입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농도로 희석하는지, 어떤 층에, 어떤 도구로 주입하는지에 따라 체감 효과와 회복 경과가 달라집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결과는 제품보다 세팅에서 더 크게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분들 입장에서도 단순히 제품명을 비교하기보다,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인지, 시술자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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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리투오는 이제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 임상 논문이라는 형태의 근거가 하나씩 쌓이기 시작한 시술입니다.

    그만큼 앞으로는 더 차분하고 정확한 기준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닥터로서 공부하고 직접 사용해오면서, 장점만큼이나 현실적으로 설명해야 할 부분들도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술일수록 장점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증과 주입 방식, 회복 과정까지 포함해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이 그런 의미에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임상에서 느낀 점과 새롭게 축적되는 근거들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투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 문의 주세요.

    서울스마트피부과 대표원장 김민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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